집단무의식1 칼 융의 자기 (그림자, 집단무의식, 자기실현) 누군가를 이유 없이 강렬하게 싫어한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칼 융(Carl Gustav Jung)의 분석심리학을 공부하고 나서야 그 감정의 출처를 비로소 이해하게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 혐오의 뿌리는 상대방이 아니라 제 안에 있었습니다. 이 글은 융이 말한 '자기(Self)'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왜 중요한지를 저의 경험과 함께 풀어봅니다. 프로이트와 융, 같은 무의식을 전혀 다르게 봤다심리학을 조금 공부해봤다면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이름은 익숙할 겁니다. 그는 무의식을 '억압된 충동의 저장소'로 규정했습니다.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성적 충동이나 유아적 욕망이 억눌려 무의식을 형성한다는 논리인데, 히스테리 환자들의 임상 치.. 2026. 7. 15. 이전 1 다음